신형 투아렉은 2011년 출시된 2세대 투아렉을 업그레이드한 럭셔리 SUV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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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아렉은 2002년 폭스바겐이 처음 선보인 SUV 모델이다. 당시 폭스바겐그룹의 이사회 의장인 페르디난트 피에히 박사가 ‘이전에 없던 최고의 SUV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야심차게 내놔, 호평을 받았다. 2005년에는 지구를 한바퀴 도는 360도 프로젝트로 총 7만6451km를 완주했고, 칠레 안데스 산맥의 해발 6081미터 고지에 올라 자동차로는 지구상 가장 높은 곳에 오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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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공개된 신형 투아렉에는 모두 V6 3.0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됐다. ‘3.0 TDI 블루모션’과 ‘3.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3.0 TDI 블루모션 R-Line’의 3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이며, 전 라인업에 최고출력 245마력(4,000~4,400rpm)과 최대토크 56.1kg.m의 2,967cc V6 TDI 엔진이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6초, 최고 속도는 220km/h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85g/km로 이전 모델(231g/km) 대비 20% 가까이 줄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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