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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폭스바겐, 대형 SUV ‘신형 투아렉’ 출시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폭스바겐코리아가 26일 대형 SUV ‘신형 투아렉(The new Touareg)’을 출시했다.

신형 투아렉은 2011년 출시된 2세대 투아렉을 업그레이드한 럭셔리 SUV다. 


투아렉은 2002년 폭스바겐이 처음 선보인 SUV 모델이다. 당시 폭스바겐그룹의 이사회 의장인 페르디난트 피에히 박사가 ‘이전에 없던 최고의 SUV를 만들겠다’는 목표로 야심차게 내놔, 호평을 받았다. 2005년에는 지구를 한바퀴 도는 360도 프로젝트로 총 7만6451km를 완주했고, 칠레 안데스 산맥의 해발 6081미터 고지에 올라 자동차로는 지구상 가장 높은 곳에 오르기도 했다.


이번에 공개된 신형 투아렉에는 모두 V6 3.0 TDI 엔진과 8단 팁트로닉 변속기가 조합됐다. ‘3.0 TDI 블루모션’과 ‘3.0 TDI 블루모션 프리미엄’, ‘3.0 TDI 블루모션 R-Line’의 3가지 라인업으로 선보이며, 전 라인업에 최고출력 245마력(4,000~4,400rpm)과 최대토크 56.1kg.m의 2,967cc V6 TDI 엔진이 탑재됐다. 정지상태에서 100km까지 도달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7.6초, 최고 속도는 220km/h다.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185g/km로 이전 모델(231g/km) 대비 20% 가까이 줄었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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