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생활권 누리면서 분양가 저렴 수요자 북적… 올 11월 전매 가능 시세차익 기대
지난해 인구 100만을 돌파한 고양 일산신도시는 서울 서북쪽에 위치하면서 분당 평촌 등과 함께 1기 신도시를 상징하는 곳으로 성장했다. 한강 이북을 대표하는 일산은 주거여건은 좋지만 서울과의 교통환경이 취약하다는 한계를 드러냈다.
때문에 서울과 인접하면서 공동 생활권을 누릴 수 있는 삼송신도시 개발에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이 주목하고 있다. 이전에 개발된 식사지구나 덕이지구 역시 서울과 먼 것이 단점으로 드러나면서 입지와 가격경쟁력이 월등한 삼송지구가 새해 부동산 시장의 중심으로 떠올랐다.
삼송신도시는 서울 서북권과 일산신도시를 연결하는 신흥 주거벨트로 지난 2012년부터 이미 입주가 시작됐다. 서울 은평구와 바로 인접해 있는데다 서울 전화번호(02국번)까지 사용하는 등 사실상 서울 생활권이나 다름없다.
거기다 최근 전세대란과 저금리 정책이 맞물리면서 서울을 벗어나 합리적 가격으로 서울생활을 누릴 수 있는 삼송신도시 몸값이 치솟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 가운데 중소형 대단지로 분양하는 삼송 ‘동일스위트 1차’가 2015년 11월부터 전매시행을 앞두고 마감이 임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삼송 동일스위트 1차는 지하 2층, 지상 최고 29층, 8개 동 전용 66~84㎡, 968가구 규모로 66㎡ 260가구, 76㎡ 294가구, 84㎡A 334가구, 84㎡B 80가구 등 전 세대가 선호도 높은 중소형으로 구성된 것이 특징이다.
요즘 어린이집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면서 좀 더 안전한 교육여건을 찾는 부모들이 가장 주목하는 시립어린이집이 도보 1분 거리에 위치한 것이 눈에 띈다. 또 단지 바로 뒤에 신원초 병설유치원, 신원초와 신원중이 개교했으며, 고등학교 예정부지도 접해 있어 모두 도보 통학권이다.
일산을 대체할 만한 신도시답게 교통편이 좋다. 원흥~강매 간 자동차 전용도로를 이용해 강변북로 및 올림픽대로 진입이 용이하고, 인근 통일로IC와 3호선 삼송역, 원흥역(2015년 준공예정)을 이용해 도심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다.
특히 지하철 ‘신분당선’ 호재가 눈에 띈다. 현재 강남역에서 분당 정자역까지 운행 중인 노선을 앞으로는 강남~동빙고~광화문~은평뉴타운~삼송까지 연장할 계획이다. 신분당선 연장선이 개통하면 삼송에서 강남역까지 30분대 진입이 가능해진다.
중심상업지구와 가까워 농협하나로클럽 등에서 편리하게 쇼핑을 즐길 수 있으며 단지 옆 2만5000m² 근린공원과 서삼릉, 원당 종마교육장, 공릉천, 아를식물원 등 풍부한 자연문화공간이 입주민의 만족도를 높인다. 단지 바로 앞에 18홀 규모의 뉴코리아CC 골프장이 위치해 쾌적한 환경을 갖췄다.
쇼핑 엔터테인먼트 문화 레저 복합쇼핑몰로 건립되는 신세계 종합쇼핑몰이 입주 예정이고, 대규모 지식산업센터로 조성되는 삼송테크노밸리가 들어설 계획이어서 일산 못지 않은 자족형 신도시로 풍부한 배후수요를 자랑한다.
분양관계자는 “수도권 택지지구 중 서울 접근성이 가장 뛰어난 삼송신도시의 미래가치가 입증되면서실거주는 물론 시세차익을 실현하려는 수요자들로 연일 장사진”이라며 “중소형 민간 분양 끝물이어서 희소성이 높고 분양가마저 저렴해 이달 안 조기마감 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 삼송 동일스위트 1차는 계약금 10% 분납제이며, 중도금은 이자후불제가 적용돼 초기부담을 낮췄다. 선착순 분양을 실시하는 만큼 모델하우스 방문 전 전화예약은 필수다. 입주는 2017년 5월 예정.
문의: 1644-018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