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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아차 판매왕, 현대차 판매왕보다 더 팔았다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기아자동차의 지난해 판매왕이 한해 동안 420대를 판매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는 현대차 판매왕의 지난해 실적 343대를 능가한 것이다.

기아차 판매왕에 등극한 정송주(45·사진) 망우지점 영업부장은 지난 한해동안 420대를 팔아 10년 연속 1위라는 신기록을 세웠다.

정송주 영업부장은 2010년에 423대를 판매해 개인 연간 최대 판매대수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현재까지 누적 판매대수는 3959대다.


정 부장은 “내수경기 침체와 수입차 공세 등으로 어려웠지만 회사의 적절한 마케팅 전략과 시장상황 예측으로 위축되지 않고 판매할 수 있었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10년 연속 1위를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저와의 인연을 소중히 여기며 끝까지 도와주신 고객들 덕분”이라며 “2015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기아차의 발전을 위해 견인차 역할을 하겠다”라고 다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지난 23일 서울 콘래드 호텔에서 127명의 2014년 판매우수자들과 배우자 및 김창식 국내영업본부장, 고상희 노동조합 판매지회장 등 총 2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5년 기아 스타 어워즈’를 개최했다.

망우지점 정송주 영업부장(1위)에게 K7, 314대를 판매한 울산지점 정성만 영업부장(2위)에게 K3, 306대의 판매를 기록한 전주지점 정태삼 영업부장(3위)에게는 700만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전달하는 등 판매 우수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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