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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봉구, 마을복지센터 1단계 사업 시범구 선정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도봉구(구청장 이동진)는 ‘동 주민센터’를 ‘동 마을복지센터’로 기능을 전환하는 서울시 공모사업에 1단계 사업 추진 시범구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동 마을복지센터의 핵심기능은 현재 동 주민센터의 행정적 기능을 유지하면서 행정 중심의 복지전달체계를 주민 중심의 복지전달체계로 개편하는 것이다.

또 이과정에서 마을공동체 활성화와 주민참여를 융합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복지총량을 확대하고 마을자치를 실현한다.

도봉구는 방학2동을 시범동으로 정하고 3월 1일부터 ▷찾아가는 복지 실현 ▷통합서비스 제공 ▷마을ㆍ복지공동체 회복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나머지 13개 동은 7월 1일부터 운영한다.

도봉구는 동 마을복지센터의 성공적 정착을 위해 우선 동 조직을 개편한다고 밝혔다.

현행 2개팀을 3개팀으로 확대하고 사회복지 인력을 충원하고 방문간호사를 동 주민센터에 배치한다.

또한 민간 전문인력 임기제 공무원을 채용한다.

전문인력 확대로 주민의 복지서비스 접근성과 체감도는 한층 더 높아질 것 이라고 말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동 마을복지센터라는 새로운 시도가 복지정책의 여백을 메우고 진정한 의미의 주민자치를 실현하는 원천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자세한 사항은 구청 자치행정과(02-2091-2203)에 문의하면 된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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