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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남구, 자동차검사 무료대행서비스 실시
- 장애인ㆍ70세 이상 노약자ㆍ입원중인 환자ㆍ해외 장기체류자 등 대상


[헤럴드경제=이진용 기자]서울 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장애인ㆍ만70세 이상 거동 불편한 노약자ㆍ병원 입원중인 환자 및 해외 장기체류자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자동차 검사를 제때 받을 수 없는 지역 주민을 위해 ‘자동차검사 무료대행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6일 밝혔다.

구는 안전한 차량 운행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자동차 검사지만 불가피한 사정으로 검사를 받을 수 없는 자동차 소유주들은 주차관리과로 대행 서비스를 신청 하면 구청 직원이 자동차 검사를 대행한다고 설명했다.

신청을 하면 검사소 직원이 신청인의 자동차가 있는 거주지를 직접 방문해 차량을 인도 받고 검사소에서 검사를 실시하는데 신청인은 별도의 서비스 대행 수수료 없이 검사수수료만 부담하면 된다.

구는 오는 2월부터 4월까지 3개월간 시범운영한 후 주민들의 호응도가 높으면 연중 확대 실시할 방침이다.

구관계자는“거동이 불편한 노약자나 병원 입원치료 등 불가피한 사유로 자동차 검사를 미뤄왔던 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란다”며“앞으로도 구는 주민들의 안전한 자동차검사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남구청 주차관리과 (02-3423-6461~4)나 자동차 검사소(02-564-5151, 02-565-0808)에 문의하면 된다.

jycaf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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