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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데이터 활용해 관객 수와 책 판매량 예측
[헤럴드경제]빅데이터를 활용해 관객 수와 책 판매량 등을 예측하는 서비스모델 사례들이 소개됐다.

25일 미래창조과학부에 따르면 ’빅데이터 2014년을 말하다!‘라는 제목으로 발간된 사례집에는 현장의 빅데이터를 활용해 어떻게 유의미한 서비스까지 가능하게 할지를 보여주는 일련의 과정들이 고스란히 담겼다.

작년 한국데이터베이스진흥원의 ’빅데이터 아카데미‘에 참여한 이들은 당시 팀별 실습 과제를 발표했고, 이중 우수 평가를 받은 8개 과제가 사례집으로 묶였다.

선정된 우수사례 중 ’데이터 분석과 재즈페스티벌이 만났을 때‘는 ’자라섬 재즈페스티벌‘의 티켓판매량과 초청 뮤지션 정보, 날씨·교통·연도별 와인 수입량 등을 분석해 미래 관객수와 행사의 성공요소 등을 알 수 있는 모델을 만들었다.

’베스트셀러는 빅데이터가 먼저 알아본다‘는 국내 신간 서적(886종)의 출간 후 2주간 판매 데이터를 분석해 서적 판매량을 정확히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을 개발했다. 기존 예상 판매량은 담당 업무자의 경험과 직감에 의존했던 게 대부분이었다.

이외에도 △증권사 빅데이터 활용 고객분석 △기반시설환경과 범죄율 상관관계분석 △주거·교육환경 분석을 통한 자녀교육특구모델 찾기 △원-달러 환율예측 등의 모델이 사례집을 통해 소개됐다.

사례집은 ’데이터 전문가 지식포털‘(www.dbguide.net)을 방문하면 무료로 내려받을 수 있다.

빅데이터 관련 인력 양성을 위해 재작년 문을 연 ’빅데이터 아카데미‘는 그간 빅데이터 기술 및 분석 분야에서 403명의 실무자들을 배출했다.

이들의 74.5%는 아카데미 교육과정을 마친 뒤 빅데이터 프로젝트와 관련된 업무에 종사하고 있어 교육 효과도 적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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