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세난 속 내 집 마련 수요 점점 늘어나
최근 내 집 마련의 구매포인트는 단연 ‘착한 가격’이다. 계속되는 전세난에 매매로 돌아서거나 신규 분양단지로 눈을 돌리는 수요자들이 늘어나고 있지만 가격적인 부담이 만만치 않기 때문. 이에 주변 시세대비 저렴한 매물은 나오기가 무섭게 매매로 이뤄지고 분양시장도 마찬가지로 착한 분양가로 공급되는 단지가 수요자들에게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금일(23일) 울산 남구 야음동 일대에서 저렴한 가격에 입지까지 우수한 지역주택조합 아파트가 주택홍보관 문을 열고 본격적인 조합원 모집에 나선다. (가칭)대현지역주택조합은 울산 남구 야음동 470-6번지 일대에서 ‘울산 위멤버타운’을 공급한다. 울산 위멤버타운은 지하 2층~지상 25층 12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46가구 규모이며, 800만원대 저렴한 가격으로 공급될 예정이다.
최근 울산 주택시장의 2년 연속 거래량이 늘며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 지난해 울산 아파트 매매가는 평균 3.4% 상승했다. 이는 2013년 상승률인 2.84%보다 0.56%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주택시장이 회복세를 보임에 따라 앞으로 공급될 신규분양 아파트의 분양가 수준도 높아질 것으로 점쳐지고 있다. 울산 남구 일대 공인중개사에 따르면 “올해 울산 남구 일대에서 공급될 신규 분양단지들의 분양가가 3.3㎡당 1,100~1,300만원 수준으로 얘기되고 있다”며 “울산 사람들이라면 모두 인정하듯 남구가 주거선호도가 높은 편이기에 올 한해 남구 일대 분양시장이 뜨거울 것으로 예상 한다“고 말했다.
울산 위멤버타운은 단지 앞으로 번영로가 지나고 삼산로, 수암로 등을 통한 시내 각지로의 이동이 쉽고 울산고속버스터미널, 울산시외버스터미널이 가깝다. 홈플러스(울산남구점)와 롯데백화점(울산점), 뉴코아아울렛(울산점), 롯데시네마 울산 등 주변 편의시설도 풍부하며 선암호수공원이 단지 인근에 위치해 주말 나들이를 즐기기에 좋다. 학교는 대현초등, 도산초등, 용현초등, 야음중, 신선여고, 대현고 등이 위치한다.
단지는 채광이 좋고 통풍, 환기에 유리한 4Bay 판상형 위주로 설계되며, 단지 내 시설로는 다양한 테마공원과 운동시설, 산책로, 작은도서관 등이 조성될 계획이다.
울산 위멤버타운 조합원 가입조건은 울산과 부산, 경남지역에 6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세대주(또는 전용면적 85㎡이하 1주택 소유자)이다. 문의 : 052-998-9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