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슈틸리케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22일 오후 4시30분(한국시간) 멜버른 랙탱귤러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우즈베키스탄과의 2015 호주 아시안컵 8강전에서 이정협을 최전방 원톱 공격수로 내세웠다.

4-2-3-1 포메이션으로 나선 한국은 최전방 이정협과 함께 2선에 손흥민(레버쿠젠), 남태희(레퀴야SC), 이근호(엘 자이시)가 선발 출전한다. 이근호는 오른쪽 날개로 출격한다.


중원에선 기성용(스완지시티)과 박주호(마인츠)가 호흡을 맞추고 포백으로는 김진수(호펜하임), 김영권(광저우 헝다), 곽태휘(알 힐랄), 김창수(가시와)가 선발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골키퍼 장갑은 김진현(세레소)의 몫이다.

이에 맞서는 우즈벡은 세르베르 제파로프(성남), 티무르 카파제(로코모티브 타슈켄트) 등 ‘지한파’를 모두 선발에서 제외했다. 대신 조별예선 3차전 사우디아라비아전에 나섰던 신예 세르도르 라시도프(분요드코르), 자수르 카사노프(로코모티브 타슈켄트)를 선발 출전 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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