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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 설선물 트렌드…새롭거나, 간편하거나, 실용적이거나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신세계백화점이 오는 2월 2일부터 진행되는 설 선물 본 판매 행사를 앞두고 올해 설날 선물 트렌드를 제시했다. 이번에 신세계가 제시한 설 선물 트렌드는 D.E.A.R. 자신만의 개성을 살릴 수 있는 새로운 상품(Different), 먹기 편하거나 조리하기 편하고(Easy-to-cook), 1~2인 가구 트렌드에 맞춰 소량 제작한 상품(Appropriate), 그리고 가격 부담이 적은 합리적 가격대의 선물(Reasonable)이다.

▶나만의 개성이 담긴 선물

개성있는 선물을 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해 신세계는 이번 설을 맞아 신규 차별화, 환경 친화, 건강 친화, 새로운 맛 등 4가지 테마의 차별화 선물을 준비했다. 드라이에이징 선물세트로 거제에서 어획한 특대 대구를 말려 건조한 거제 외포 건대구 세트(20만원)와 최고급 한우를 4주~6주 건조 숙성시킨 드라이에이징 한우 스테이크(50만원)에 판매한다. 


양의 해를 맞아 호주산 양고기를 직수입해 HACCP 인증 공장에서 위생적으로 만든 후레쉬양갈비 세트(20만원)도 처음 선보이며 친환경 무항생제 인증을 받은 한우로만 구성한 무항생제 암소 한우 특호(40만원)와 1호(30만원)도 준비했다.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한 경기 안성, 평택의 배와 경북 포항, 봉화의 사과 그리고 제주와 고창의 한라봉으로 구성한 친환경 사과, 배, 한라봉 세트(11만원)도 함께 선보인다.

전남영광의 청보리 목장과 제주 제동 목장에서 방목사육하고 친환경 농법으로 길러낸 목장한우 세트, 목장한우 특호(47만원), 목장한우 1호(38만원)와 실속형 목장세트인 목장한우 2호(17만원)도 마련했다.

동병상련 전통주 다과세트(6만 2000원), 동병상련 주안상 세트(5만 3000원)를 비롯 300년이 넘는 역사를 자랑하는 마리아쥬 프레르의 다양한 차 세트 등도 만나볼 수 있다.

▶먹기도 조리하기도 편한 선물 & 1~2인 가구를 위한 소포장 선물

신세계는 명절 선물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굴비세트 중 구가네 참편한 굴비 세트(12만원) 쉽고 조리하기 편리하도록 ‘두 마리씩’ 포장해 선보인다. 갈치세트도 배뼈와 등뼈를 발라내 아이들과 어르신이 먹기 편하게 구성한 효도갈치 세트(22만원)를 준비했다.


최근 늘어나는 싱글족, 1~2인 가구를 겨냥해 준비한 소포장 선물세트도 주목할만 하다. 10미, 20미를 한 세트로 구성하는 것이 대부분인 굴비를 5마리만을 포장해 선보이는 수협 알찬 굴비(12만 5천원), 대게 5마리 갈치로 구성된 갈치 세트와는 달리 제주 성산포 은갈치 세트(11만원)는 제주 성산포 대갈치 3마리로 구성해 마련했다.

▶품격과 가격을 다 잡은 실속선물

국내의 우수산지와 직거래해 가격을 낮춘 고품질의 선물세트도 선보인다. 한우 실속세트의 대표상품인 목장한우 2호(17만원)와 행복한우(12만원)의 물량을 전년 설 대비 10%~15% 이상 늘렸고 20만원 초반의 한우 후레쉬 4호(23만원)도 새롭게 선보인다.


과일 역시 물량 중 50% 가까이 과일 산지 농가와 직거래해 유통단계를 축소, 알찬 사과배 세트(7만 5000원), 친환경 알찬 사과배 세트(9만원) 등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인다. 와인의 경우에는 10만원 미만의 실속형 와인 세트의 비중을 30% 이상 늘렸다.

신세계백화점 식품담당 임훈 상무는 “올해 설을 맞아 선물 트렌드를 분석하여 고객에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다양한 상품들을 발굴해 선보일 예정이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고객의 특성과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다양한 상품들을 선보여 명절 대목 수요를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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