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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국내공장 판매비중 줄이고 해외 늘리고
[헤럴드경제=조동석 기자]22일 지난해 매출액 89조2563억원, 영업이익 7조5500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힌 현대자동차는 올해 국내공장의 판매대수를 지난해보다 1만대 줄인 186만9000대로 잡았다. 세부적으로 보면 내수 69만대, 수출 117만9000대다.

해외공장에선 지난해보다 3.2% 증가한 318만1000대 판매 목표를 세웠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116만대(전년대비 3.6%), 인도 63만5000대(〃 3.6%), 미국 39만대(〃 -1.5%), 터키 21만5000대(〃 5.9%), 기타 국가 78만1000대(〃 4.0%)다. 신흥국가 비중이 높아졌다.


한편 지난해 해외공장의 영업실적은 미국공장에선 매출액이 0.7% 증가하는데 그쳤다. 중국공장의 경우 1.7% 상승한 가운데 터키공장에선 매출액이 51% 증가했다.

인도와 체코, 러시아, 브라질공장의 매출은 감소했다. -2.1%, -0.9%, -13.3%, -5.1%를 각각 기록했다.

dsch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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