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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 우즈벡…우리국민이 예측하는 승률은?
[헤럴드경제] 22일 오후 치러질 한국 대 우즈벡의 아시안컵 8강전을 국민들은 한국이 승리할 것으로 내다봤다.

한국갤럽조사연구사가 아시안컵 8강 직전 한국 대표팀의 예상 성적과 울리 슈틸리케 감독에 대한 평가,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 평소 축구 관심도를 조사해 22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국민의 62%는 한국 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을 꺾고 아시안컵 4강에 진출할 것으로 내다봤다. 

▲사진=OSEN

아시안컵 8강전 직전, 한국 대표팀 ‘우승’ 예상 15%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아시안컵 8강전 직전인 2015년 1월 20일과 21일 양일간 한국갤럽이 전국 성인 남녀 656명에게 우리 대표팀 예상 성적을 물은 결과 ‘우승’ 15%, ‘준우승’ 16%, ‘4강’ 31% 등 전체 응답자의 62%가 ‘4강 진출’을 기대했고 16%는 ‘8강, 즉 4강 탈락’할 것으로 봤으며 23%는 의견을 유보했다.

평소 축구 관심층(384명)은 ‘우승’ 20% 등 ‘4강 진출’ 예상이 76%에 달해 한층 낙관적이었다. 그러나 최근 우즈베키스탄 대표팀은 만만한 상대가 아니라는 평가다. 한국과 우즈베키스탄의 역대 전적은 8승 2무 1패(1994년 히로시마 아시안게임 8강전(0-1) 이후 패배 없음)로 한국이 압도적이지만 최근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에서는 1승 1무로 접전을 펼친 바 있다. 축구 비관심층(263명)은 ‘4강 진출’ 예상이 41%에 그쳤고 40%는 의견을 유보했다.

슈틸리케 감독에 대한 평가는 긍정적인 반응이 많았다. 슈틸리케 감독이 대표팀 감독으로서의 역할을 잘하고 있는지 물은 결과 54%는 ‘잘하고 있다’고 봤고 ‘잘못하고 있다’는 5%에 불과했으며 41%는 의견을 유보했다. 축구 관심층의 66%, 남성의 62%가 슈틸리케 감독을 긍정적으로 평가해 높은 신뢰와 기대감을 보였다.

가장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는 손흥민이 뽑혔다. 이번 아시안컵에서 활약이 기대되는 선수를 두 명까지 물은 결과(자유응답) 38%가 한국 축구의 간판 공격수 ‘손흥민’을 꼽았다. ‘손흥민’은 조별 리그에서 감기몸살로 활약이 미미했으나 현재 컨디션을 회복한 것으로 알려졌고, 공식 기자회견에서도 강한 우승 열망을 보였다.

한편 지난 20일과 21일 진행된 이번 조사는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에 의한 전화조사원 인터뷰로 이루어졌으며,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656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표본 오차는

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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