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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도서관, 동대문지역 600년역사 강연회 개최
서울도서관이 동대문 지역 600년 역사를 조명하는 ‘서울의 동쪽’ 강연회를 개최한다.

서울도서관은 오는 2월 4일과 11일 오후 7시 사서교육장에서 서울시 문화재위원인 전우용 한양대 교수를 초청해 ‘서울의 동쪽’을 주제로 강연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

전 교수는 최근 ‘서울의 동쪽’이라는 책을 통해 별로 주목받지 못했던 동대문과 그 주변 지역의 역사를 조선시대부터 경성운동장, 평화시장, 동대문패션타운으로 이어지는 역사를 추적해 복원했다. 이번 강연은 1강(4일) ‘임금의 깃발이 꽂힌 뚝섬에서 한양도성 안 배우개장까지’, 2강(11일) ‘한국 최초의 발전소와 동대문운동장이 있던 이곳’이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서울 시민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시스템을 통해 각 강연당 선착순 50명을 모집한다. 참가비는 무료다.

이용훈 서울도서관장은 “이번 강좌는 서울에 중요한 한축을 차지하면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동대문 지역을 깊게 살펴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면서 “새롭게 변하는 서울의 동쪽의 현재와 미래를 만들어가는데 역동적인 힘을 끌어내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최진성 기자/ipe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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