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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일주스 과당 논란 후…‘저스트주스’ 등 과채음료 인기
[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최근 소비자원은 시중에서 팔리는 오렌지주스가 1잔 당 평균 각설탕 6개 수준의 당을 함유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렇듯 권고량을 훌쩍 넘은 당을 함유한 과일주스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면서, 첨가물을 넣지 않은 과채음료가 주목받고 있다.

단순한 과일 맛에서 벗어나 다양한 과일과 채소를 재료로 해, 맛과 영양을 높인 과채음료는건강은 물론 다이어트용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다. 그 중에서도 최근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해독주스는 지난해부터 속속 상품화돼 출시되고 있다.

올가니카의 ‘저스트주스’는 당근, 오이, 케일, 샐러리, 시금치 등 각종 채소가 들어간 유기농 야채 주스의 대표주자다. 특히 저스트주스 클렌즈는 매일 6종씩 3일간 마시는 프로그램으로 구성해 건강을 생각하는 웰빙족들 사이에서 큰 인기다. 이 주스는 취급상품이 3-데이 클렌즈를 비롯해 총 5~6종에 달해 입맛이나 용도에 맞춰 선택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올가니카의 ‘저스트주스 슈퍼클렌즈‘도 인기다. 이 제품은 각종 채소와 과일, 견과에 슈퍼푸드를 더해 맛과 효능을 살린 웰핑 타입의 리얼주스다. 치아씨드, 피룰리나, 클로렐라, 강황 등 우리나라에선 아직 낯설지만 세계적으로 각광받는 슈퍼푸드를 가미해 영양과 맛을 개선했으며 언제든 편하게 식사나 간식 대신 마시는 것으로 몸을 알칼리화하고 체중 조절 효과를 볼 수 있다.

올가니카는 토털클렌즈로 구성된 6종의 주스 가운데 3종의 레시피를 바꾼 새로운 타입의 토털클렌즈도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토털클렌즈는 지난해 3만세트 이상 팔린 히트상품 토털클렌즈를 한단계 업그레이드한 고품질 제품이다. 올가니카는 새로운 토털클렌즈 출시를 기념해 이달 말까지 토털클렌즈 가격을 10%세일하고 있다.

대상웰라이프 ‘프레시톡’은 브로콜리, 양배추, 당근, 토마토, 바나나 등의 재료를 갈아서 만드는 해독주스 레시피를 그대로 적용한 제품이다. 채소와 과일 이외에 합성착색료, 합성착향료, 보존료, 감미료 등 건강하지 않은 인공원료는 일절 사용하지 않았다. 첨가물 없이 신선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웅진식품도 다양한 과일과 채소로 만든 건강주스 ‘자연은 데일리톡’을 선보이고 있다. ‘브로콜리와 5가지 야채과일’, ‘적양배추와 5가지 야채과일’ 2종이다. 브로콜리, 당근, 적양배추, 레드비트 등의 채소와 과일을 최적의 비율로 배합해 만들었다.

채소와 과일을 그 대로 짜 내는 착즙주스나 녹즙도 마찬가지다. 특히 100% 과즙을 내세운 착즙 과일주스는 최근 인기를 끌고 있다. 인공첨가물을 넣지 않는 것은 물론, 가공을 하지 않고 100% 과일을 착즙해 만들기 때문이다. 매일유업 ‘플로리다 내추럴’은 수확 당일 착즙하는 시스템으로 생생한 과일의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플로리다 내추럴 오렌지 주스 750㎖의 경우 생오렌지 8개, 자몽 주스에는 생자몽이 4개 들어간다.

풀무원 ‘아임리얼’은 자몽, 오렌지, 토마토, 딸기, 키위 등 13종의 무첨가 착즙주스를 판매하고 있다. 물, 향료, 색소, 설탕 등 어떠한 첨가물도 넣지 않았으며, 생과일만을 착즙하여 만든 100% 순수 착즙 주스다.

대상웰라이프 녹즙 ‘유기 케일’과 ‘유기 양배추’는 각각 유기농 케일과 유기농 양배추 100%로 만든 제품이다. 첨가물을 전혀 넣지 않아 채소의 영양소 그대로 섭취할 수 있다. 풀무원 녹즙의 ‘당근즙’, ‘감귤즙’ 또한 100% 국내 당근과 감귤로만 만들었다.

calltaxi@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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