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한섬이 실적 개선 기대감으로 장 초반 3%대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3거래일 연속 상승세다.

한섬은 22일 오전 9시3분 현재 전거래일보다 3.22%(900원)오른 2만8850원에 거래되고 있다.

금융투자업계는 한섬의 4분기 실적 기대감이 주가 상승의 원동력이 되고 있다고 분석하고 있다.

동부증권은 이날 한섬에 대해 4분기 수입 브랜드 비즈니스 볼륨화를 통해 타 의류업체 대비 독보적인 성장세를 기록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투자의견 ‘매수’,목표주가 4만원을 유지했다.

박현진 연구원은 “한섬은 ‘끌로에’, ‘씨바이클로에’의 면세점 비즈니스를 시작했고, ‘발리’, ‘지미추’, ‘발렌티노’등 신규 브랜드를 다수 전개하면서 14년 1분기 상품 매출 28%YoY, 2분기 70%YoY, 3분기 55%YoY 성장을 기록했다”며 “이변이 없는 한 4분기에도 해외수입브랜드(상품)에서만 40%YoY 이상의 매출성장이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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