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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로드FC 조남진 부상하차…잠정챔프전으로 변경
[헤럴드경제=조용직 기자]로드FC 021 대회에 출전 예정이던 플라이급 챔프 조남진(25ㆍ부산 팀매드)이 부상으로 경기 출전이 무산됐다.

당초 조남진은 오는 2월 1일 서울 장충동 장충체육관에서 열리는 ‘굽네치킨 로드FC 021’ 대회에서 송민종(25ㆍ일산 팀맥스)과 타이틀 방어전을 펼칠 예정이었다. 그러나 하지만 조남진이 훈련중 급작스런 부상을 당하게 되면서 이들의 매치는 이뤄지지 못하게 됐다.


이에 따라 대회사는 조남진을 대신해 일본의 중견 파이터 카스가이 타케시(28ㆍ시무라도조)를 투입했다. 즉 카스가이와 송민종의 경기가 대신 구성된 것이다.

카스가이는 17전 14승3패의 뛰어난 전적을 지닌 파이터다. 일본 히트(HEAT) 현 밴텀급 챔피언이며 그래플링 토너먼트 우승 경험도 있다. 딥(DEEP) 현 플라이급 챔피언인 모토야 유키에게 2011년 대결에서 암바로 승리하기도 했다.

로드FC 권영복 실장은 “조남진과 송민종의 경기는 챔피언 벨트를 놓고 벌이는 리턴매치었던 만큼, 대체된 이번 카스가이와 송민종의 경기에도 동일하게 적용해야 한다는 판단”이라며 “그래서 이들 경기를 ‘플라이급 잠정 타이틀전’으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에는 서두원의 챔피언 도전, ‘업그레이드 미녀파이터’ 박지혜의 데뷔전 등 다양한 대진이 준비되어 있다. yjc@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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