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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셀트리온제약 오창공장 준공…5월부터 복제약 생산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복제약 사업을 하는 셀트리온제약이 충북 청주에 오창공장<사진>을 준공하고, 올해부터 본격적으로 가동한다고 21일 밝혔다.

1500억원을 투입해 건립한 오창공장은 연간 100억정 규모의 정제ㆍ캡슐제제 등 화학의약품을 생산하는 공장이다. 대지 2만6000평, 연면적 1만1600평 규모로, 지난해 말 이미 법적 준공은 마쳤다.

오창공장은 미국 유럽 등 선진국 시장에 의약품을 수출하기 위해 글로벌 GMP(의약품제조관리기준)에 맞춰 건설됐다. 셀트리온제약은 2017년까지 미국의 cGMP, 유럽의 EU GMP 승인을 획득해 세계 복제약시장을 공략할 계획이다. 


셀트리온제약은 우선 1단계로 50억정 규모의 생산설비를 도입, 가동에 들어간다.

셀트리온제약 관계자는 “지난해 14개 품목의 개발을 마쳤고 올해 13개 품목 등 2017년까지 총 60개 품목을 개발할 계획”이라며 “오는 5월부터 초기 품목에 대한 생산 및 생물학적 동등성 시험을 진행하게 된다”고 말했다.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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