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아미 기자]코트라(KOTRA)는 기업과 예술의 협업 제품을 한자리에 모은 ‘콜라보 다모여展’을 서울 서초구 본사 오픈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미술 작가와 디자이너 11명의 원작과 이들이 국내 기업과 시도한 협업 결과물을 함께 소개해 기업에 예술 분야 협력 가능성을 제시하고자 기획됐다.

한국도자기는 아이돌(Eyedoll)과 해피하트 등 캐릭터로 주목받는 마리킴, 찰스장과 협업했고 미디어 작가 이이남은 한국적 아름다움을 재해석해 설화수가 추구하는 내용을 표현했다고 코트라는 소개했다.

‘철’이라는 소재를 활용해온 작가 김병진은 조니워커 하우스, 보네이도 코리아와 협업했다.

이밖에 275c, 강준영, 아트놈, 이상봉, 하태임 등 작가와 르 백소, 지포뮤지엄,클리오, 페르노리카 코리아, 행남자기, LG전자 등 기업이 협업한 제품이 작가의 원작과 함께 전시된다.

예술가와 기업이 협업한 제품은 가방, 공기 순환기, 화장품, 주류, 라이터, 가구, 도자기, 가전제품 등 다양하다.

전시는 3월13일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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