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광호는 지난해 한국 배우로는 처음으로 영국 런던 웨스트엔드 무대에서 주역을 맡아 화제가 됐던 주인공이다.
웨스트엔드는 미국 브로드웨이와 함께 연극·뮤지컬의 본고장으로 꼽히는 곳으로, 뮤지컬 배우들에게는 ‘꿈의 무대’로 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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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난해 5월 웨스트엔드 프린스 에드워드 극장에서 개막한 ‘미스 사이공’ 25주년 기념 공연에서 베트남 장교 ‘투이’ 역으로 출연하며 호평받고 있다. 이번 콘서트 후 다시 런던으로 돌아가 5월 말까지 계속 같은 무대에 선다.
이번 콘서트에는 홍광호와 함께 ‘미스 사이공’에 출연하는 배우 휴 메이나드, 한국의 뮤지컬 스타 김선영, 마이클 리, 조정은이 출연한다. 관람료는 5만5000∼12만1000원. 문의 02-542-18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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