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겨울에는 노출이 줄어들어서 성형후 흉터나 흔적을 쉽게 가릴수 있기에 여성들의 성형에 대한 관심이 많아지는 시기다. 특히 여름 노출을 대비해 가슴성형을 고민하는 경우가 많아지는데 가슴성형의 경우 보형물을 이용한 방법과 자신의 지방을 이용한 자가지방이식 두 가지 방법이 대표적이다. 두 가지 모두 각각 장단점이 있기 때문에 자신이 원하는 목적에 맞게 적절한 성형방법을 선택하는 것이 현명하다는게 전문가들의 공통된 의견이다.

지방이식과는 달리 가슴에 보형물을 삽입하는 방식은 확실한 모양을 내고 싶을 때 선호되는 방법이다. 가슴성형에서 사이즈와 더불어 중요한 부분이 바로 가슴의 모양인데 보형물은 라운드형과 물방울등 본인이 원하는 모양의 가슴을 만들 수 있다는 점이 매력적이기 때문이다.

다만 이런 보형물을 이용한 가슴성형수술에 있어서 중요한 것은 구형구축과 같은 부작용 예방과 사후관리이다. 강남역 12번 출구에 위치한 지니엔 클리닉 김동관 원장은 본인이 경험한 많은 가슴성형 재수술사례를 바탕으로 주의를 부탁했다. 


“가슴성형수술이 많이 대중화 되면서 일부 성형외과에서는 수술후 사후관리가 잘 안되어 구형구축이 오거나 가슴모양이나 위치가 잘못되어 우리 병원을 찾아오시는 환자분들이 꽤 계신다. 가슴의 자연스러운 모양은 당연한 부분이고 사후관리도 꽤 중요한데 여성분들의 경우 전문지식이 없기 때문에 간과하는 경우가 있고 일부 성형외과에서도 수술만 끝내고 나몰라라 하는 경우가 있어 안타깝다.” 고 전했다.

또한 지니엔의 김동관 원장은 “가슴성형수술 후 부작용 방지를 위해서는 고주파 관리나 보정속옷 착용등을 꾸준히 하면서 일정 기간동안 병원을 방문해 상태를 체크하고 이상이 생겼을 때 초기에 대응하면 얼마든지 바로 잡을 수 있다. 그렇기에 가슴성형수술을 생각할 때는 얼마나 사후관리에 관심을 갖고 신경을 써주는지 미리 체크하고 신중하게 선택하는 것이 건강한 가슴성형 방법” 이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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