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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홈쇼핑, 중소 방송제작사 지원 확대한다
- ‘그린다큐 공모전’ 개최, 지난 5년간 총 13억원 지원
- 역대 주요 출품작, 국내외 방송 채널 통해 방영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현대홈쇼핑(대표이사 강찬석)이 국내 방송산업 발전을 위해 중소 방송제작사 지원프로그램 확대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중소 영화ㆍ다큐 제작사를 돕기위해 방송콘텐츠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지난 2010년부터 운영하고 있는 ‘그린다큐 공모전’ 지원금을 올해 20~30%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현대홈쇼핑은 현재까지 5회에 걸쳐 29개 작품에 총 13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해 왔다.

지난해 진행된 제5회 공모전을 통해서는 총 51편의 작품 중 독창성, 완성도, 제작가능성 등이 뛰어난 최종 6편을 선정, 총 3억원의 제작비를 지원한 바 있다. 

<사진설명>서울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호텔 오키드룸에서 진행된 제5회 그린다큐 공모전 시사회에서 주요 관계자들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아랫줄 왼쪽부터 광주대 신문방송과 윤석년 교수, 방송통신심의위원회 허의도 사무총장, 현대홈쇼핑 강찬석 대표, 케이블TV협회 양휘부 회장, 방송통신위원회 최성준 위원장, 새누리당 이재영 국회의원, 방송콘텐츠진흥재단 허용범 이사장, 한국방송인회 장한성 회장.

지난해 선정된 6개 작품 중 ‘몽골야구단, 인천상륙작전’은 에 방영되며 한국독립피디협회에서 주관하는 <이달의 좋은 피디상>을 수상했고, ‘천상의 엄마’는 을 통해 전국에 방영됐다. 2011년 수상작 휴먼다큐 ‘강선장’은 작품성을 인정받아 각종 영화제(부산, 체코 등)에 초청받았고 2013년 장애인영화제 대상을 받기도 했다.

현대홈쇼핑 강찬석 대표는 “뛰어난 기획력과 열정을 갖춘 독립제작사들의 성장을 위해 마련한 ‘그린다큐 공모전’이 해를 거듭할수록 작품 수준이 높아지고 있다”며 “방송매체를 활용하는 유통기업인만큼 더 많은 독립제작사들을 돕고, 다양한 방송 콘텐츠 개발을 위한 후원 사업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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