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 큐랩(대표 이상기)은 16일 게임전문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텐스푼에서 1차 더블업 펀딩에 선정된 프로젝트를 공개, 펀딩을 개시한다고 밝혔다.

 
   

더블업 펀딩은 텐스푼과 경기콘텐츠진흥원이 업무 협약을 통해 진행되는 프로젝트. 텐스푼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프로젝트가 성공하면 경기콘텐츠 진흥원에서 추가로 지원금을 지급하는 방식이다. 지난 12월 24일부터 모집을 시작, 업계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

1차 더블업 펀딩에 선정된 기업은 총 4팀. (주)쏘그웨어(대표 손강민)의 '헌팅걸즈'와 (주)볼트홀(대표 양승준)의 '건즈오브걸즈', (주)당근(대표 박준석)의 '요리요리', 픽셀몬(대표 배상문)의 '슈팅앤스타'이다.

'헌팅걸즈'는 지난해 12월 30일 구글플레이 스토어를 통해 런칭했으며 애플스토어 런칭을 앞두고 펀딩을 진행한다. '건즈오브걸즈'는 수집형 레일슈터게임으로 올 상반기 런칭을 앞두고 있다. '요리요리'는 세계 타양한 음식을 소재로 한 게임으로 직접 조리하는 느낌을 극대화 한 것이 특징이다. '슈팅앤스타'는 후원 금액 모두 후원자의 이름으로 기부하는 특별한 펀딩을 준비했다.

선정된 업체 모두 외부 전문가 집단의 심사 과정을 통해 선정되었으며, 각각 목표 금액 1000만원과 500만원. 펀딩은 다음달 4일까지 20여일간 진행될 예정이다.

더블업 펀딩 프로젝트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텐스푼 더블업 펀딩(http://www.tenspoon.co.kr/go/double_up)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더블업 펀딩 2차 모집에 대한 상세 내용도 텐스푼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채성욱 기자 game@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