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협약식에서 벤텍스는 10년간 총 1억원(매년 1000만원)을 출연하기로 약정했다.
벤텍스는 지난 2012년 1월부터 섬산련 장학재단 내 ‘벤텍스 장학회’(매년 3천만원씩 총 3억원)를 운영하고 있었으며, 이번 추가출연을 통해 벤텍스는 총 4억원의 장학금을 출연하게 됐다.
특히, 이번 추가 출연하는 장학금은 가정 형편이 어렵지만 자신의 꿈을 만들어 가는 특성화고등학교 재학생과 벤텍스의 염색, 편직, 후가공 협력사 현장근로자의 자녀들을 추가로 지원하는 등 상생경영에 활용될 예정이다.
섬산련 관계자는 “고경찬 벤텍스 대표는 어려운 대내ㆍ외 환경속에서도 묵묵히 자신의 길을 걸어가면서 새로운 섬유소재에 대한 끊임없는 연구ㆍ개발과 업계의 후학양성에 앞장서 자랑스런 기업인으로서 관련 업계의 귀감이 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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