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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AS속기사 42기 자막방송 속기 연수 수료식, 전원 취업

㈔한국스마트속기협회/한국자막방송기술협회는 지난 1월 15일 제42기 자막방송 연수 과정 수료식을 협회 세미나실에서 개최했다고 밝혔다. 2014년 10월 14일에 시작되어 올해 1월 13일까지 3개월간 진행된 42기 자막방송 연수 과정을 수료한 속기사는 모두 54명이며, 이 중 희망자 49명 모두 협회 회원사의 자막방송 속기사로 채용되었다.

이들 신입 자막방송속기사들은 연수가 끝나기 전인 지난 1월 1일부터 실무에 투입되었다. 올해부터 지역지상파방송도 자막방송을 의무적으로 실시하도록 되어 있기 때문이다.

안정근 협회장은 이날 수료식에서 인사말을 통해 “자막방송은 속기사관학교로 불릴 만큼 현업을 하면서 속기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는 분야”라며 최고수준의 자막방송속기사, 성공한 속기인이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수료생 대표로 윤아름 속기사가 안정근 회장으로부터 수료증을 받았고, 최우수상(신보아), 우수상(박유진, 전선진), 장려상(권종태, 서정민)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한편, 제43기 자막방송 연수가 2014년 12월 3일 시작되어 오는 2월 27일까지 진행되며, 제44기 자막방송 연수는 2015년 1월 13일부터 시작되었다. 자막방송 속기사의 산실 역할을 하고 있는 ‘한국스마트속기협회의 자막방송 연수 과정’에는 CAS속기사 중 한글속기 국가자격 또는 협회 자격 2급 이상인 사람이 지원할 수 있다.

청각장애인을 위한 자막방송은 1999년 시작되어 현재 KBS, MBC, SBS, EBS 등 공중파TV를 비롯 KTV, 국회방송, 종합편성채널, 보도전문채널, TV홈쇼핑 채널 등 다수의 케이블TV에서 시행하고 있으며 계속 확대되고 있다.

자막방송, 특히 실시간 자막방송 속기사들은 대부분 CAS속기키보드를 사용하고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CAS는 국내 자막방송 출범 때부터 함께 해온 전문 속기장비로, 가장 많은 한글속기 국가자격 합격자와 속기공무원 등 속기사를 배출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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