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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 설 선물시장도 ‘프리미엄’이 대세
11번가 ‘설 기획전’등 속속 등장
다가오는 설을 앞두고 불황 속에서도 대형마트, 백화점 등 오프라인 유통채널들이 앞다퉈 ‘프리미엄’ 명절 선물을 내놓고 있는 가운데, 온라인에서도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프리미엄 선물세트를 강화한 설 기획전이 속속들이 등장하고 있다.

20일 SK플래닛 11번가(www.11st.co.kr)에 따르면 11번가 내 프리미엄 명절선물 비중이 크게 증가, 올해 프리미엄 선물세트 비중을 한데 모은 ‘온국민 즐거운 설 기획전’을 실시한다. 11번가는 우리나라 식품명인이 만든 프리미엄 선물세트와 11번가 단독상품 등 설 기획상품 50여개 품목을 엄선해 2월1일까지 최대 52% 할인 판매한다.

이번 설 선물 기획전에 등장한 프리미엄 선물세트 비중은 2014년 설 시즌에 비해 41% 늘었다. 1만원 이하 초저가형 상품은 10%, 1만~3만원대 실속형 상품은 15% 증가했다. 11번가 이영조 마트그룹장은 “초저가형부터 실속형, 프리미엄형 선물세트까지 명절 선물 구색이 다양해지고 있다”며 “정육, 과일 등 전통적인 명절선물은 물론 커피, 바디제품처럼 ‘취향’이나 ‘동안’ 등의 의미를 담은 선물을 찾는 고객이 늘어 이들을 위한 제품을 골고루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번 기획전에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지정한 식품명인의 장류, 김치, 한과세트 등 다양한 전통식품을 선보인다. 대표상품은 고추장의 원조로 꼽히는 ‘문옥례 명인 웰빙 1호 옹기 선물세트’(9만2820원), 3대째 이어온 명인이 만든 ‘유영군 명인 창평한과 2호세트’(4만원), 안동 김씨 종갓집 전통을 담은 ‘최명희 명인 제비원장류 세트’(9만9000원), 한국에 단 한 명뿐인 약과ㆍ유과 명인이 만든 ‘김규흔 명인 신궁전통 한과 세트’ (13만5000원) 등이다.

식품명인 대표상품을 구매한 고객 중 선착순 1300명에게 구매액의 11%를 포인트로 돌려준다.

손미정 기자/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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