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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코스닥> 아이티센, ‘국세청 해외금융정보교환 시스템’ 우선협상자 선정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IT서비스 전문기업 아이티센이 국세청 주관의 ‘해외금융정보 교환·분석 시스템(AXIS)구축사업’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아이티센과 데이터메이션 2개사 컨소시엄의 형태로 참여하고, 아이티센이 주사업자를 담당한다. 사업 수행기간은 계약체결 일부터 올해 12월 31일까지이며, 사업예산은 약 47억(부가세 포함)이다.

이번 우선협상대상자 선정에 대해 회사 관계자는 “아이티센 가진 차세대 국세행정시스템 인프라 구축 경험과 보안 사업 경험이 FACTA전문업체인 데이터메이션의 경험과 잘 조합되어 기술적으로 좋은 평가를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해당 사업은 14년 3월에 체결된 ‘한·미 조세정보 자동교환협정(FACTA)’에 따른 금융정보 자동교환의 효율적이고 안정적인 집행을 위해 추진되고, 국가 간 정보교환을 통한 해외 금융계좌정보 수집으로 과세 인프라를 확충하여 해외자산 및 소득 성실신고를 유도하는데 사업의 의미를 더하고 있다.

이경일 부사장은 “한국과 미국의 중요한 개인금융정보를 안전하게 교환하는 정보보안과 정보분석이 이번 프로젝트의 핵심”이라며, “이번 국세청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수행을 바탕으로 미래 FIN-TECH(핀테크)시장의 금융정보보안분야로 진출할 예정이다.”라고 덧붙였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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