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첨단소재(대표 이선석)가 올해 신설한 이 상은 미국 내에서 활동 중인 재료공학 분야 한인교수 중 연구실적이 우수한 7년 미만의 영리더를 선정해 시상한다. 해외 우수 연구인력과 인맥, 기술교류 강화를 통해 연구개발 범위를 확대하자는 게 취지다.
윤 교수는 서울대와 MIT(재료공학 박사)를 나와 남가주대에서 인쇄 및 전자재료를, 정 교수는 카이스트와 펜실베이니아대(재료공학 박사)를 나와 알버타대에서 고분자나노복합체를 연구하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수상자에게는 2년간 연구지원금이 주어지고, 연 1회 국내 연구성과 발표회를 열어준다.
지난 19일 한화첨단소재 세종 본사에서 열린 ‘한화 신진 교수상 시상식’에서 윤종승 교수(왼쪽부터),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 정현중 교수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한화첨단소재 이선석 대표는 19일 시상식에서 “신진 교수상 수상자들과 협업을 통해 연구개발역량을 향상시키고 신규 소재개발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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