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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구시교육연수원, ‘동계 대구글로벌문화체험 행복캠프’ 실시
[헤럴드경제(대구)=김상일 기자]대구시교육연수원은 겨울방학을 맞아 대구시내 초등학생 및 가족 323명을 대상으로 ‘동계 대구글로벌문화체험 행복캠프’를 실시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글로벌문화체험을 통한 친구와 세대 간 행복공감 증진을 위해 운영된다.

19∼22일까지 4일 동안 대구시 달서구 대구글로벌교육센터와 지하철 범어역 대구글로벌스테이션에서 동시 실시된다. 


총 2기에 걸쳐 참가자의 선택에 의해 교육장소, 특성화된 프로그램을 신청해 참가하고 모든 수업은 그 나라 출신의 원어민 교사가 진행된다.

주요 프로그램은 대구글로벌교육센터가 ‘행복충전(FUNFUN)캠프’를 통해 마오리 부족 체험, 비스킷 에펠탑 만들기, 중국부채 만들기 등의 다양한 나라의 문화체험과 중국식 춘장 돼지고기 볶음, 서양식 즉석 팬케이크 등 동․서양 음식체험 기회도 제공한다.

특히, ‘가족사랑(FAMILY) 캠프’는 부모, 조부모가 함께 참가하여 세대 간 소통과 즐거운 글로벌문화체험을 통한 행복공감의 시간을 가진다. 


이외에도 원어민 교사들의 개회식 축하공연, 참가자 전원이 참여하는 폐회식 어울림 퍼포먼스 등 창의적인 개․폐회식이 진행된다.

대구글로벌스테이션에서는 ‘Happy G-Camp’는 학생들이 아메리카 원주민의 전통 춤, 일본의 전통놀이 후쿠와라이, 스페인 놀이 차파 등 다양한 나라의 문화와 놀이를 체험한다. 이어 비행기탑승체험, 까나페만들기, 세계명화여행 등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의 큰 꿈을 키워나가는 다양한 진로체험의 기회도 갖는다.

또 이야기와 함께하는 노래, 세계문화유산 탐방 등 진로영어 향상의 기회도 제공한다.

대구교육연수원 글로벌교육부 윤형배 부장은 “이번 행복캠프의 프로그램은 세계 시민으로서의 마인드와 글로벌 매너를 함양할 수 있도록 기획됐다”며 “특히 다양한 글로벌문화체험의 기회를 독립형, 가족형 등 여러 활동을 통해 제공해 학생 개개인의 자립심 강화뿐만 아니라, 친구, 부모와의 행복한 공감 시간을 제공한다”고 말했다.

smile56789@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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