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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성북구, 동선동주민센터 나눔 연계사업 잇단 성과
[헤럴드경제=최원혁 기자]서울 성북구 동선동주민센터는 돈암초등학교 동창회에서 저소득 20가구를 선정해 쌀 10㎏와 난방비 5만원씩을 지원했다고 19일 밝혔다.

돈암초등학교 제38회 동창회는 주민센터의 협조를 받아 이들 물품을 직접 후배들에게 전달했다.

또 사랑의연탄나눔운동본부도 자원봉사자 35명이 주민센터를 통해 저소득 6가구에 연탄 1800장을 나눠줬다. 


아울러 주민센터는 ‘동선동 희망온돌 따뜻한 겨울나기’ , ‘꿈키움 한울타리’ 등의 맞춤형 성금 사업을 통해 도움의 손길을 모아 초등학교 취학 가구에는 가방구입비, 중ㆍ고등학교 취학 가구에는 교복구입비, 대학교 취학 가구에게는 입학지원금 등의 명목으로 총 58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동선동주민센터 관계자는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에 동참하려고 해도 누구를 어떻게 도와야 하는지를 몰라 주저하는 주민들이 의외로 많다”며 “그런 주민들의 요구를 파악해 도움이 필요한 주민에 대한 데이터가 풍부한 주민센터의 장점을 발휘해 나눔 허브센터로 운영하고 있다”고 전했다.

choigo@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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