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투자금액은 200만 달러(약 21억원)로 미국 태양광 기업인 선에디슨이 투자를 진행한다고 신성솔라에너지는 설명했다.
선에디슨은 1959년 창립해 태양광 발전소 및 폴리실리콘, 잉곳, 웨이퍼 및 모듈 등을 제조하는 기업이다. 반도체 웨이퍼를 제조하던 MEMC에서 2013년 태양광 산업에 집중하기 위해 사명을 변경했다. 현재 뉴욕 증권거래소에 상장돼 있다.
이번 투자는 양사의 전략적 제휴 관계를 위한 것으로 보인다. 앞서 신성솔라에너지는 선에디슨에 지난해 4월부터 2016년 12월까지 총 3년동안 660MW의 태양전지를 공급하기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신성솔라에너지 관계자는 “양사의 장기적인 관계 형성을 위한 논의가 투자의 시발점이 되었다. 이번 투자를 통해 생산 장비 업그레이드로 고효율 태양전지 양산에 더욱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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