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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우조선해양 노조, 사장에 목표달성 축하 난초 선물
[헤럴드경제=권도경 기자] 대우조선해양 노조위원장이 사장에게 실적목표 달성을 축하하는 뜻으로 동양난을 선물했다.

19일 대우조선해양에 따르면 현시한 노조 위원장은 지난주 고재호 대우조선해양사장에게 축하난을 보내 작년 어려운 시장 환경 속에서도 수주목표를 초과달성하는 등 안정적으로 회사를 이끌고 있는 것에 사의를 표했다.

대우조선해양은 작년에 액화천연가스(LNG) 운반선 37척 등 고부가가치 선박을 중심으로 총 149억 달러 어치를 수주, 국내 대형 조선사 가운데 유일하게 연간 수주목표를 달성했다.

현 위원장은 “올해도 어려운 조선 시황과 환경에서 경쟁해야 한다”며 “일감 확보와 회사 발전을 위해 의기투합할 사항은 당연히 노사가 함께하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대우조선해양 사측도 “지난해의 순항은 영업력, 기술력에 안정적 노사 관계가 더해졌기 때문”이라며 노사 화합을 바탕으로 한 정확한 납기 준수와 품질로 신뢰도를 높인 것이 수주로 이어졌다고 화답했다.

/ ko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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