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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줌마밴드 ‘춘희밴드“ 공연수익금 불우이웃 성금기탁
[헤럴드경제=박정규(평택)기자]경기 평택시는 아줌마 예술인들이 평택시를 방문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써 달라며 1200여만원을 기탁했다고 19일 밝혔다.

11명의 주부들로 구성된 아줌마밴드로 전국적으로 명성이 자자한 ‘춘희밴드’는 지난 16일 평택시를 방문, 불우 이웃들을 위해 써 달라며 공연 수익금 645만원을 기탁했다. 춘희밴드는 지난해에도 431여만원을 기탁했다.

‘춘희밴드’ 이춘희 단장은 “추운 겨울날 따뜻한 온기가 필요한 이웃을 위해 매년 ‘사랑나눔 음악회’를 열어 기금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또 같은 날 평택지역에서 활동하는 국악단체인 ”움Art“ 조정란 대표도 지난해 11월 열린 창단공연 수익금 500만원을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뜻깊게 사용되었으면 좋겠다”며 시에 기탁했다.

공재광 평택시장은 “예술 활동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성금을 마련해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정성된 성금은 저소득 위기 가정이 따뜻한 설 명절을 보내는데 보탬이 되도록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fob140@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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