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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R&D 리포트-㈜녹십자헬스케어] 칼로리·걸음수 체크…건강관리 최고 도우미
(주)녹십자헬스케어(대표 이찬형)가 기존 헬스케어 서비스 전문기업에서 IT 기술을 접목한 헬스케어 솔루션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찬형 대표
2003년 설립된 녹십자헬스케어는 바이오전문기업 녹십자의 계열사로, 효과적인 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을 위한 건강관리 솔루션 개발에 주력해왔다. 2012년부터 모바일 헬스케어 웨어러블 디바이스 개발에 착수했고, 2013년 미래창조과학부의 ‘스마트 단말 기반 운동지수 모니터링과 운동량 관리 및 직관적 시각화 SW 개발’ 과제 사업단에 선정되면서 운동지수 산출 알고리즘 개발에 나섰다. 그 결과, ▲행동 요소 인식 알고리즘 ▲운동 지수 산출 알고리즘 ▲저전력 장치 운용 등 기반요소 기술 개발에 성공했다. 걷기, 뛰기, 사이클링 페달 수 등 다양한 행동 요소를 인식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여 평균 정확도를 세계 최고 수준의 미국 MIT 보다 11% 높여 91%까지 이뤄냈다. 2014년 우수 과제로 미래창조과학부 장관 표창을 수상하는 쾌거도 올렸다.

녹십자헬스케어는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할 수 있는 콘텐츠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였다. 활동량 랭킹, 1:1 배틀, 명산·명소 정복 등 다양한 경쟁 및 목표 달성 콘텐츠를 개발하여 제품에 적용했다. 특히 1:1 배틀과 명산·명소 정복 기능은 국내외 활동량계 앱 중 최초로 게임을 도입해 업계의 주목을 끌었다. 사용자의 입장에서 편리하면서 쉽고, 재미있게 사용할 수 있는 활동량계 앱 콘텐츠 구축에도 성공했다. 소모 칼로리, 걸음 수 등 활동량 데이터를 일/주/월 별 그래프로 나타내고, 활동량 데이터를 이동거리, 교통비 등으로 환선하여 체감할 수 있게 했다. 


디자인 개발에도 신경 썼다. 흔한 디자인에서 벗어나 하나의 패션 액세서리가 될 수 있도록 손목 밴드, 목걸이, 신발 등 다양한 부위에 착용할 수 있게 했고 감각적 디자인을 적용해 나만의 독립적 액세서리로 변신시켰다. 스마트폰의 급속한 확산으로 모바일 기반 개인 건강관리 서비스 시장은 지속적인 성장세다. 애플의 헬스킷 등 글로벌 기업들의 모바일 헬스 사업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헬스 플랫폼 구축에 적극적이다. 글로벌 대기업과 경쟁할 수 있는 기반 기술 확보와 제품 개발 성공은 관련 제품의 수입대체 효과와 국가 산업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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