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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증권사 추천 종목]코스피 어닝시즌…실적기대주‘러브콜’
이번주 코스피는 오는 22일 유럽중앙은행(ECB)의 양적완화 시행여부와 국내 주요 기업들의 실적 발표가 시장흐름을 좌우할 것으로 관측된다. 오는 20일 중국의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발표 등도 시장향방을 가를 재료다. 


이번주 증권사 추천종목도 본격적인 4분기 어닝시즌을 맞아 견조한 실적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되는 종목들이 이름을 올렸다. LG유플러스는 지난 4분기에 이어 탄탄한 실적이 이어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불결제 사업과 모바일 간편 결제 사업으로 전자 결제 부문 경쟁력이 부각됐고, 티몬 인수과정에 참여하는 등 사업 다변화 노력에 따른 성장 기대감이 긍정적이란 분석이다. 또 LTE 가입자 비중 증가로 올해 가입자당 평균 수익(APRU) 개선이 기대된다. 엔씨소프트는 기존 게임들의 지난 4년간 ARPU가 상승세를 보이고 있고 모바일 확장 서비스가 추가되면서 성장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출시되는 새로운 모바일 게임에 대한 기대감도 유효한 상태다. 효성은 지난 4분기 매출이 전년대비 소폭 감소할 것으로 보이지만 낮아진 원료가격과 안정된 제품 가격을 통해 영업이익은 같은 기간보다 32%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1분기 영업이익 전망치도 원료가격 하락에 따른 수익성 개선과 공급과잉 해소를 통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7%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코스닥시장에서는 엔터테인먼트 관련 업종들이 이름을 올렸다. 에스엠은 4분기 연결기준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각각 736억원과 11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 초 예정된 중국과의 합작 드라마 제작과 구체적인 아티스트 중국 진출 일정 등 중국 사업 본격화가 진행되며 올해 1분기에도 양호한 실적이 기대되고 있다. 에프엔씨엔터는 소속 밴드그룹을 통한 매출 고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다. 올해 중국진출 본격화에 따른 성장이 예상된다.

손수용 기자/feelgo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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