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채운(58·사진) 중소기업진흥공단 신임 이사장이 19일 취임했다.
서강대 경영대 교수를 역임한 그는 유통ㆍ마케팅 전문가로서 ▷중소기업의 자생력 강화 및 글로벌화 ▷중소기업 인력문제 해결 ▷창업과 재도전의 선순환구조 구축에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특히, 우수한 청년창업가들이 배출될 있도록 기술금융 확대, 연대보증 완화 등 정책자금 운용과 기술지원ㆍ컨설팅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임 신임 이사장은 경남 진주 본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중소기업은 판로개척의 어려움, 인력난을 겪고 있는 등 경영환경이 녹록치 않다”며 “중소기업의 애로를 해소하고 국민경제를 부흥시키는 막중한 책임감을 갖고 일하자”고 임직원들에게 말했다.
조문술 기자/freiheit@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