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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반등, 주가급락 소외株 기지개!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19일 코스피가 1900선을 회복하며 반등을 시도하고 있는 가운에 대외 악재와 실적부진으로 투자자들의 외면을 받았던 소위주(株)들도 힘을 받고 있다.

특히 국제 유가가 반등세를 보이면서 주요 정유ㆍ석유화학 기업들의 주가가 강세를 보이고 있다. 19일 유가증권시장에서 오전 9시 50분 현재 에쓰오일은 전 거래일보다 7.77%오른 5만 2700원에 거래됐다. SK이노베이션은 5.77%오른 8만 6100원, 롯데케미칼은 3.87%오른 14만7500원에 거래중이다.

한화케미칼도 전일대비 4.49%, LG화학도 3.14% 상승세다. 앞서 지난 16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2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보다 2.44달러(5.3%) 오른 배럴당 48.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북해산 브렌트유도 1.65달러(3.42%) 상승한 49.92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WTI는 특히 지난 한 주간 1%가량 올라 주간 단위로 7주 만에 상승했다.

조선주(株)도 일제히 반등에 나섰다. 대우조선해양은 6.06% 상승한 1만 7500원에 거래중이고, 현대중공업도 전 거래일보다 4.42%오른 9만 9200원에 거래되고 있다. 한진중공업(3.94%), 삼성중공업(3.77%), 현대미포조선(3.69%)등도 나란히 상승 중이다.

한편 코스피 지수는 오전 10시 9분 현재 전일 대비 1.24%오른 1.911.24를 나타내고 있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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