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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노엘 갤러거, 4월 3~4일 쉐라톤그랜드워커힐서 내한 공연
[헤럴드경제=정진영 기자] 영국의 가수 노엘 갤러거(Noel Gallagher)가 오는 4월 3~4일 서울 쉐라톤그랜드워커힐 시어터에서 내한공연을 펼친다.

갤러거는 지난 1991년 결성 이후 ‘제2의 비틀즈’라는 찬사를 받으며 브릿팝의 부흥기를 이끈 영국의 밴드 오아시스(Oasis)를 이끌었다. 오아시스는 발표한 정규 앨범 7장 모두를 발매와 동시에 영국 차트 1위에 올리는 한편 미국 시장에서도 큰 성공을 거두며 전 세계적으로 70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했다. 


특히 오아시스의 보컬과 리드 기타를 맡았던 갤러거는 밴드의 히트곡 대부분을 작사ㆍ작곡하며 밴드의 구심점으로 팬들의 절대적인 지지를 받았다. 비틀즈의 거의 모든 앨범을 프로듀싱해 ‘다섯 번째 비틀즈 멤버(the 5th Beatle)’로 불리는 거장 프로듀서 조지 마틴(George Martin)은 갤러거를 “그의 세대에서 가장 뛰어난 작곡가(the finest songwriter of his generation)”, 메탈리카(Metallica)의 드러머 라스 울리히(Lars Ulrich)는 “지난 20년간 내 인생의 사운드트랙(the soundtrack to my life for the last 20 years)”라고 극찬한 바 있다. 갤러거는 지난 2009년 오아시스 해체 이후 지금까지 솔로 활동을 이어오고 있으며, 오는 3월 3일 새 앨범 ‘체이싱 예스터데이(Chasing Yesterday)’를 한국에 발표할 예정이다.

공연은 첫째 날인 3일에는 오후 8시, 둘째 날인 4일에는 오후 7시에 시작된다. 예매는 오는 26일 오후 2시부터 YES24(http://ticket.yes24.com), 인터파크(http://ticket.interpark.com), 라이브네이션코리아(www.livenation.kr)에서 가능하다. 티켓가는 전석 스탠딩 11만원이다.

123@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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