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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테이션 게임' 87회 아카데미 시상식 감독상, 작품상 등 8개 부문 노미네이트
영화 '이미테이션이'이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등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돼 화제가 되고 있다.

오는 2월 22일 열리는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8개 부문에 올라 2015년 최고의 화제작임을 입증했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매순간 3명이 죽는 사상 최악의 전쟁에서 24시간 마다 바뀌는 해독불가 암호를 풀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천재 수학자의 드라마틱한 실화를 그린 작품이다.

'이미테이션 게임'은 일찍이 제 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최우수 작품상에 해당하는 관객상을 수상하며 2015년 아카데미 작품상의 가장 유력한 수상 후보로 시선을 집중시켰다.

특히 토론토국제영화제에서 관객상을 수상했던 '노예 12년', '킹스 스피치', '슬럼독 밀리어네어'가 모두 그 해 아카데미 작품상의 영광을 안으며 화제를 모았던 것을 볼 때, '이미테이션 게임' 역시 아카데미 작품상의 가장 유력한 후보가 될 것이라는 해외 유력매체들의 분석이 이어졌다.

이러한 관심 속에서 제 72회 골든글로브 5개 부문 노미네미트, SAG어워드(미국배우조합시상식) 3개 부문 노미네이트, 제 68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됐을 뿐 아니라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8개 부문 후보에 올라 오스카 트로피의 영광을 안을지 기대를 모으고 있다.

특히 전 세계적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으로 변신해 캐릭터에 대한 완벽한 몰입과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보여주며 남우주연상 후보에 올라 눈길을 끈다.

또한 앨런 튜링의 천재성과 고뇌까지 감싸 안아 주는 암호 해독팀의 유일한 여성 수학자 조안 클라크 역을 맡은 키이나 나이틀리가 지적이고 안정적인 연기력을 보여주며 여우조연상 후보에 올랐다.

베네딕트 컴버배치, 키이나 나이틀리 두 배우가 선보인 강렬한 존재감과 완벽 연기변신은 가장 강력한 수상 후보로 기대감을 배가시킬 뿐만 아니라, 영화에 대한 궁금증 또한 높여준다. 여기에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편집상, 음악상, 프로덕션 디자인상까지 총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된 '이미테이션 게임'은 작품성과 연출력, 연기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키며 수상의 영광까지 안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한편 '이미테이션 게임'은 2015년 상반기 개봉한다.

유지윤 이슈팀기자 /jiyoon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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