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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산인해’ 눈물의 고별전..90% 파격세일에 '문전성시'..

[헤럴드경제] 김포공항아울렛이 13년 만에 역사의 뒤안길로 사라지며, 눈물의 고별전을 펼치고 있다.

서울 강서구 방화동 김포공항 국제선 청사 내에 위치한 김포공항아울렛은 지난 10일부터 눈물의 고별전을 열어 고객들과 만나고 있다.

김포공항아울렛의 눈물의 고별전은 공항아울렛에 입점한 100여 개의 브랜드가 참여하여 다양한 제품군으로 구성이 되어 있는 것은 물론 이례 없이 최대 물량을 확보하고, 전품목 70%에서 최대 90%의 파격적인 할인율로 가격 경쟁력을 갖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주말 10일과 11일 양일간 김포공항아울렛 눈물의 고별전이 가오픈되었으며, 개장 2시간 전부터 전용 주차장이 만차가 될 뿐 아니라, 영업을 시작하자마자 한꺼번에 수천 명의자 고객들이 몰려들어오는 등 2층 행사장은 인산인해를 이뤄 발 디딜 틈이 없었다는 후문이다.

특히 김포공항아울렛 눈물의 고별전을 다녀간 소비자들이 각종 인터넷 커뮤니티, 블로그, SNS 등을 통해 최대 규모의 고별전을 알리면서 이른바 ‘한국판 블랙프라이데이’로 입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김포공항아울렛 측은 “지난 13년 동안 김포공항아울렛을 방문해주셨던 고객들에게 드리는 마지막 선물로 마련한 고별전 행사에 역사상 최대 인파가 몰려들어 기존 입점 업체들이 조기 매진, 완판 행렬 기록을 세워 너무나 놀라는 한편 감사한 마음을 감출 수가 없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포공항아울렛 고별전이 정식으로 오픈한 13일에는 가오픈 시기부터 소비자들의 뜨거운 반응에 힘입어 입점을 희망해왔던 다양한 업체들이 추가적으로 참여를 하고 있다”며 “기존의 캘빈클라인, 메트로시티, 뉴발란스, ABC마트 등을 포함한 유명 아웃도어 및 캐쥬얼, 스포츠 브랜드 입점이 추가로 입고되어 총 200여개 브랜드가 최대 물량을 확보하며, 이례 없는 폭탄 세일을 진행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지난 13일부터 정식 오픈된 김포공항아울렛의 고별전은 오는 23일까지 열린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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