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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주건강백세한의원 김중오 원장 칼럼] 소아성장장애, 한방치료가 좋은 이유

대부분의 부모들은 겨울방학 동안 자녀를 위해 특별교육프로그램이나 여행 등을 마련하고 공부를 위해 학원을 등록해준다. 하지만 자녀의 성장에는 무관심해 키가 자라야 할 시기를 놓치는 것을 방치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공부에도 때가 있다’고들 말하지만 성장이야말로 때가 있다. 학습에 뒤처지는 아이는 시간과 노력을 투자하면 나중에라도 따라갈 수 있지만 이미 놓쳐버린 성장의 시기는 그 어떤 것으로도 따라갈 수 없기 때문이다.

경북 경주시의 건강백세한의원 김중오 원장은 “따라서 아이의 키와 성장속도에 대해 평소 관심을 갖는 것이 필요하고 방학기간동안 성장을 위한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

일반적으로 사람의 평균 키는 출생 시 약 52㎝이고 생후 1년간 25㎝, 2년째는 12.5㎝ 정도씩 자라게 된다. 그 후 사춘기 전까지 해마다 평균 5.5㎝ 정도 자라게 되고, 사춘기에 접어든 후 에는 연 평균 남자 7.0㎝, 여자의 경우 6.8㎝ 정도 급속히 자라게 된다.

하지만 보통 이런 기간은 약 2년 정도로 한정된다. 따라서 만약 사춘기 이전의 나이인데 현재 키가 표준 키보다 10㎝ 이상 작고 연평균 성장이 5.5㎝가 아닌 4㎝ 미만으로 성장한다면 성장치료가 필요하다.

김중오 원장은 “보통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는 영양 31%, 유전 23%, 운동 20%, 환경 16%, 그리고 기타 10%로 분석이 된다”면서, “즉 키를 결정하는 것들 중에는 후천적인 요소가 80%나 된다”고 설명했다. 

성장장애 요인들에 대한 한방치료법 

부모들이 가장 많이 신경을 쓰고 있는 유전적인 요인을 무시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유전적으로 예상되는 키가 작다면 미리 신경을 써서 최종 키를 조금이라도 더 크게 도와주는 것도 필요하다.

또한, 가장 큰 요인인 영양적인 결핍의 경우에는 단백질 부족과 비타민 결핍, 무기질 결핍 등이 있고, 만성적 질환으로는 만성적인 설사나 흡수 장애를 포함하는 장 질환, 호흡기질환 등이 있을 수 있다.

아울러 내분비질환의 경우에는 성장호르몬의 부족과 갑상선 기능의 약화 등을 들 수 있다. 따라서 김중오 원장은 “이러한 모든 요소들을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에 임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건강백세한의원에서는 성장치료요법으로 아이의 장부의 균형 있는 발달을 도와주고 영양소의 흡수와 성장호르몬의 분비를 촉진시켜주며 뼈와 근육을 튼튼하게 해주고 있다”고 설명했다. 

오장육부 상태와 체질에 따라 성장에 도움 되는 맞춤처방

건강백세한의원에서는 한약의 경우 아이의 오장육부의 상태와 체질상황에 따라 성장에 도움이 되는 우수한 한약재들을 첨가하여 맞춤처방을 하고 있다. 더욱이 현재 성장에 방해가 되는 질환이나 질병이 있다면 그것을 치료하기 위한 약재와 성장을 위한 약재를 함께 처방한다.

김중오 원장은 “이와 동시에 몸에 기를 통하게 하고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주는 혈자리 중 성장에 도움을 주는 곳에 특수침법으로 성장판을 자극하여 준다”면서, “특히 성장판 주위 혈자리에 침을 놓으면 성장호르몬 활성화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평소 아이의 키가 잘 자라지 않는다고 걱정하고 있거나 유전적으로 저신장이 걱정된다면, 남은 겨울방학 동안 자녀의 오장육부를 튼튼하게 하고 기를 북돋아주어 키가 잘 자랄 수 있도록 돕는 한방 성장치료 상담을 받아보는 것은 어떨까.  

[도움말: 건강백세한의원 김중오 원장]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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