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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티하드항공, 아부다비공항 美입국ㆍ통관 사전심사 혜택
[헤럴드경제=천예선 기자]아랍에미리트 국영항공사인 에티하드항공을 이용해 미국으로 향하는 모든 여행객들은 아부다비 공항에서 미국 입국 및 통관 사전 심사 혜택을 누릴 수 있게 됐다.

에티하드항공은 “15일부터 미국 입국 및 통관 사전 심사가 시행된다”며 “새벽 시간에도 사전 심사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아울러 시카고, 댈러스-포트워스, 로스엔젤레스, 뉴욕 JFK 및 워싱턴DC 노선을 이용하는 에티하드항공 고객 대상으로 진행되던 기존의 오전 심사도 보완될 예정이다. 


에티하드항공 탑승객들은 미국 입국 및 통관 사전 심사 절차를 통해 관세, 출입국 절차 및 보안 검색 등 미국 입국에 필요한 절차들을 미국행 항공편에 탑승하기 전 아부다비에서 체류하는 동안 밟을 수 있어 미국 도착시 긴 입국 행렬을 피할 수 있다.

아부다비 공항 내 미국 입국 및 통관 사전 심사는 중동 지역 내에서 유일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자세한 사항은 www.etihad.com/uspreclearance에서 확인할 수 있다.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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