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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현대차, 이동복지 공모사업에 차량 13대 지원
[헤럴드경제=조민선 기자] 현대자동차는 지난 15일 경기 화성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에서 H투게더(H-together) 이동복지 공모사업 지원금 및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고 16일 밝혔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선섭 현대차 이사, 자문위원단 최일섭 교수, 박철민 진도노인종합복지회관 관장 등 행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했다.

H투게더 이동복지 공모사업은 현대차가 2005년부터 시작했으며, 예산이나 인력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단체를 지원한하는 기부사업이다. 현대차는 지난해 전문심사위원단의 3차에 걸친 심사를 통해 290여개 복지 사업 중 27개를 최종 선정했다. 

<사진설명=현대자동차는 15일(목) 경기 화성에 위치한 롤링힐스 호텔에서 현대차 김선섭 이사, 자문위원단 최일섭 교수, 진도노인종합복지회관 박철민 관장 등 행사 관계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H-together 이동복지 공모사업’ 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 현대차 김선섭 이사(앞줄 왼쪽에서 두 번째), 최일섭 교수(앞줄 왼쪽에서 세 번째)를 비롯해 행사 관계자들이 지원금 및 차량 전달식을 진행하는 모습>

현대차는 이날 파주 문산종합사회복지관을 비롯한 8개 기관을 ‘2014년 우수 기관’으로 선정하고, 올해 새롭게 선정된 27개 기관에 기금 및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

특히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은 자동차 회사의 특징인 이동성을 반영해 장애인, 노인, 아동, 청소년 등 복지 사각지대에 있는 이웃에게 직접 찾아가는 복지 프로그램, 이동 편의성에 도움을 줄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현대차는 엑센트 8대, 포터 4대, 투싼ix 1대 등 총 13대를 진도 노인종합복지관, 용인 장애인자립생활센터, 순천 SOS어린이마을 등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제공해 ▲장애인 보호 장비 무료 출장 수리 ▲노인 우울증 해소를 위한 방문 상담 ▲찾아가는 밥차 및 미용 프로그램 등을 지원한다.

현대차는 또 선정된 복지단체 참가자를 대상으로 사회복지 전문가 특강과 장애인, 노인, 아동, 청소년의 분야별 세미나 등으로 이뤄진 워크샵을 진행했다. 

bonjod@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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