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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시청 앞 상가 스마트허브 분양.. 1층 3.3㎡당 2600만~2800만원 선
[헤럴드경제=김수한 기자]세종시청 앞 대형상가 스마트허브 I, II가 이달 분양된다.

시행사인 세종주민상가(주)는 스마트허브Ⅰ, Ⅱ를 이달 분양한다고 15일 밝혔다. 시공사는 디엔씨건설이다.

C1-1 블록에 위치한 스마트허브Ⅰ(연면적 1만9509㎡)은 지하3층~지상8층 116개 점포, C1-2 블록의 스마트허브Ⅱ(연면적 1만9759㎡)는 지하3층~지상8층 116개 점포로 구성된다. 두 개 상가 연면적을 모두 합하면 3만9269에 달하며 점포 수는 232개다.


지하1층~지상2층은 패밀리레스토랑, 푸드코트, 커피전문점, 베이커리, 편의점, 문구점, 약국, 은행, 헤어샵 등이 입점한다. 지상3층~8층은 외과, 치과, 피부과, 전문클리닉, 입시학원, 보습학원, 변호∙법무∙세무사, 일반사무실 등이 입점할 예정이다.

세종특별자치시의 관문이며 도시행정을 담당하고 있는 3생활권은 총 2만1474가구의 아파트가 공급될 예정이다.

인근에 국토연구원, 한국조세재정연구원, 한국법제연구원, 한국개발연구원(KDI) 등이 위치해 있다.

세종시청, 교육청 등이 가깝고 경찰서, 우체국, 복지지원시설, 세무서, 복합커뮤니티센터, 선거관리위원회도 이주 예정에 있어 배후 수요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상가 바로 옆에는 각종 문화 공연을 할 수 있는 만남의 광장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어서 평일 뿐 아니라 주말에도 집객력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세종특별자치시는 분당신도시의 4배 규모로 목표인구를 50만명으로 설정하고 있다. 지난해 중앙정부기관 3차 이전이 마무리돼 인구 증가 속도에 가속이 붙고 있다. 지리적 특성상 최근 남측 대전시, 북측 청주시 등의 수요가 세종시로 이주하는 경향이 뚜렷하게 나타나고 있다.

스마트허브 상가 바로 앞에는 도심 외각을 잇는 최신 대중교통 수단인 BRT(간선급행버스체계) 정류장이 있어 세종시 전 지역을 20분 내에 갈 수 있다. 또한 전국 2시간대 광역 교통망을 구축해 향후 충청권의 교통 요지로 부상할 거라는 기대감이 높다.

세종특별자치시의 상업시설비율은 2%로 상권의 집중화 및 효율화가 기대되며, 3-2생활권 상가비율은 그보다 더 낮은 1.4%인 것으로 알려졌다.

분양가는 1층 기준 3.3㎡당 2600만~2800만원 선으로 인근 지역 상가 분양가보다 저렴한 편이다. 계약금 20%, 중도금 60%, 잔금 20%(분양 중도금40% 무이자 대출) 계약조건이다.

상가 홍보관은 세종특별자치시 보듬3로 8-20(구. 도담동 246-5번지) 세종한신휴시티 상가 210호에 위치해 있다. 2016년 8~9월 준공예정이다.

sooha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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