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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립총회 끝낸 동작트인시아아파트, 발 빠른 행보

동작트인시아 분양홍보관이 최근 평일임에도 불구하고 아파트를 알아보려는 인파로 북적이고 있다.

지난 1월10일 동작 트인시아 지역조합주택 창립 총회이후 생겨난 현상이다.

지역조합주택은 일정한 자격을 갖춘 조합원들의 자금으로 토지를 매입해 아파트를 시공하므로 시행사가 토지를 매입해 분양하는 일반분양아파트와 달리 시행사의 마진폭을 절감할 수 있어 일반 분양 아파트에 비해 보통 10%~20%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고 일반적으로 역세권에 위치 한다는 장점이 있어 서민층은 물론 일반투자자들에게도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여기에 전매 무제한이라는 메리트도 있어 2018년 봄 입주때면 84m2경우 시세차익을 최소 1억에서 1억5천 이상을 예상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러한 이점에도 불구하고 지역주택조합아파트는 수요자들이 선뜻 계약을 주저하는 현상이 적잖이 나타나고 있어 많은 아쉬움을 남기는 실정이다.

그 원인이 여러가지로 분석이 되고 있다. 몇가지를 추려보면 첫째, 일반분양 아파트는 사업승인을 받고 해당부지 철거를 끝낸 상태에서 일반분양을 하는 관계로 건설사 브랜드가치, 입지조건, 구조, 가격을 두루 비교 검토 후 계약 여부를 결정하지만 지역조합주택의 경우는 열이면 열 해당 부지의 토지주, 건물주들의 동의서나 사용승락서만을 확보한 상태에서 조합원을 모집하게 된다. 당연히 철거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조합원 모집이 시작되기 때문에 구매자들에게 신뢰를 주지 못하는 것이 당연할 수 있다.

둘째, 조합원 모집을 시작한지 3년~4년이 지나도 아직 조합설립도 이루지 못한 경우가 많아 조합원으로 가입하는 상당수의 계약자가 일반 서민 무주택자임을 감안할 때 그 피해는 이루 말할 수 없는 것이다.

그러한 점에 비추어 동작트인시아는 해당 전체 부지 면적의 약70% 가량 철거를 마친 시점에서 조합원 모집을 한 것이 속칭 대박을 터뜨린 것이 아닌가 관계자들은 분석하고 있다.

지난해 5월말 홍보관 오픈 후 전체 935세대 중 시프트 배정 231세대를 뺀 704세대에서 조합설립 요건 정족수(세대수의 50%) 352세대를 지난 여름 훌쩍 넘겼고 지금 현재 2차모집이 거의 마감단계에 와 있어 건설업계나 타지역 조합관계자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지난 1월 10일 조합창립총회 전후로는 연말연시, 겨울 혹한기라는 상황이 무색하리 만큼 가입 열기가 뜨겁다.

지역조합아파트는 가격은 저렴하지만 왠지 불안하다는 수요자들의 심리를 동작트인시아는 불식을 시켰기 때문이다.

사업진행의 불확실성 제거만이 지역조합아파트사업의 성공열쇠라는 것이 동작트인시아에서 증명되고 있는 것이다. 동작트인시아 조합원 자격은 서울, 경기, 인천에서 6개월이상 거주했거나 무주택자 및 60㎡이하 주택 소유자만이 가능했으나 지난연말 국회에서 84㎡이하 주택 소유자도 자격을 주는 법이 통과되어 가입조건이 크게 완화 되었다.

동작 트인시아는 7호선 신대방삼거리역 도보 2분거리의 초역세권으로 강남고속터미널이 불과 15분거리이고 주변시세보다 3.3㎡당 200~300만원 저렴한 가격으로 신규아파트를 공급 받을 수 있어 59㎡~84㎡의 소형 아파트를 찾는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많다.

건설사도 조합원들의 요청에 따라 소비자 만족도 1위 건설사인 포스코건설이 시공예정이다. 창립총회이후 조합설립승인, 시공사 본계약, 사업계획 승인 등 2015년 상반기에 모든 절차를 끝낼 예정이어서 서민들의 내집 마련의 꿈이 한발 한발 다가오고 있다.
문의: 02-6747-2185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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