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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동산 SNS 이용자들이 작년에 꽂힌 단어는? 장기수선충당금
[헤럴드경제=김영화 기자]부동산에 관심있는 이들이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서 가장 주목한 것은 뭘까. 결론적으로 부동산 거래 상식과 아파트 분양시장에 대한 것이었다. 이는 지난해 부동산정보업체 부동산114의 SNS 이용자들을 살펴본 결과다.

15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페이스북(www.facebook.com/realestate114) 이용 결과를 집계한 결과, 지난해 가장 많은 도달수(reach)를 기록한 게시물은 ‘장기수선충담금 받아가세요’였다. 총 5만8400명에게 도달됐다. 지난해 영화배우 김부선 씨의 ‘난방비 0원 아파트 논란’으로 아파트 관리비에 대한 관심이 커진 것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지속되는 전세난으로 ‘2015년 입주물량 24만여 가구 수준’이라는 게시물은 5만7800명이 조회했다. ‘오피스텔 수익률 아무도 믿지 마세요’라는 게시물이 4만7000건으로 세번째로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또 지난해 전매제한 기간이 단축되면서 ‘분양권 전매절차, 알고 보면 쉬워요’라는 게시물(조회수 2만9200건)도 인기를 끌었다.

부동산114 트위터(twitter.com/R114_kr)에서는 ‘보증금 없는 월세 계약, 이건 이렇습니다’가 클릭수 285건으로 1위에 올랐다. 공동 2위는 각각 클릭수 236건을 기록한 ‘스스로하는 자족도시, 분양시장 달구네’와 ‘상가권리금 궁금해요?’가 차지했다.

이밖에 ‘전세 끼고 매입 VS 주택담보대출 이용 매입, 어떻게 살까?’, ‘커지는 혜택, 준공공임대주택으로 활용 가능한 오피스텔은?’, ‘은퇴 후 월급 받는 단지내상가 투자 하려면 이것만은 기억해라’ 등 주택 매수 및 수익형 부동산 투자 관련 게시물도 호응이 좋았다.

부동산114 블로그(http://blog.naver.com/r114korea) 조회수는 ‘부동산 면적(㎡) 계산? 어렵지 않아요’가 7103건으로 가장 높았다. 2위는 ‘위례 자연&자이e편한세상 분양가, 분양일정은?’(5399건), 3위는 ‘월세, 2개월분 이상 밀리면 계약해지 가능’(4115건)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동탄2신도시 및 하남미사지구, 양주신도시 분양단지 소개글과 5월 분양소식 등 분양 관련 게시물이 관심을 받았다.

betty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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