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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홈플러스, 협력사ㆍ고객 초청 ‘행복 음악회’
[헤럴드경제=손미정 기자]홈플러스(사장 도성환)가 15일 서울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 협력사 임직원과 고객 2000명을 초청, ‘홈플러스 행복 음악회’를 연다. 홈플러스가 지난 2012년부터 진행해온 소아암, 유방암 환자 돕기 캡페인의 일환이다.

홈플러스 측은 “캠페인에 동참한 협력회사와 고객에게 감사를 전하고 소외계층 암환자 치료 지원에 대한 인식 확산을 통해 우리 사회에 보다 성숙한 나눔 문화가 안착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고 전했다.

홈플러스가 진행하는‘어린 생명 살리기 캠페인’은 고객이 캠페인 상품을 구매할 때마다 홈플러스와 280개 협력회사가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각각 상품 매출 1%씩 기부하는 것. 지금까지 8130만명 고객의 동참해 총 66억원의 기금이 모였고 306명의 소아암 어린이와 2000명의 위탁가정 어린이를 지원했다.

지난해 10월부터는 유방암 예방 중요성에 대한 인식 확산과 치료 지원을 위한 ‘핑크플러스 캠페인’도 추가로 진행하고 있다.

홈플러스 도성환 사장은 “2015년 새해에도 고객, 협력회사와 함께 모두가 행복한 성장을 이루는 사회를 만들어가자는 취지로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유통업의 특성을 살려 다양한 기관들과 함께 ‘암 없는 건강한 가족, 건강한 사회’ 만들기에 기여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오후 8시에 열리는 ‘홈플러스 행복 음악회’에서는 금난새 음악감독과 뉴월드 필하모닉 오케스트라(舊 유라시안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바이올리니스트 송지원, 피아니스트 피터 오브차로프(peter Ovtcharov), 테너 김세일의 협연으로 베토벤 교향곡 5번 ‘운명’,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 도니젯티 오페라 ‘사랑의 묘약’ 등 다양한 클래식 음악을 연주한다.

balm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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