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남주 기자]부산의 대표적인 향토기업 대선주조㈜가 15일부터 휴대가 간편한 ’시원블루 360㎖‘ 페트 제품을 출시한다. 이번에 새롭게 선보이는 시원블루 360㎖는 부산 경남지역의 대형마트와 소매점에서 모두 구입할 수 있으며, 대선주조가 생산해오고 있는 시원(C1) 360㎖와 같은 용기에 담겨져 있다. 페트 뚜껑의 덮개는 소주잔으로도 활용 가능하다.

대선주조가 지난해 초 선보인 시원블루는 ‘원적외선숙성공법’을 이용한 제조법이 특허로 등록돼 있고 국제주류품평회 IWSC에서 BRONZE를 수상하는 등 국내외로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부산 시민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얻어 2014 부산 10대 히트상품에 선정되기도 했다.


박진배 대선주조 사장은 “요즘 계절에 구애받지 않고 다양한 야외활동을 즐기는 소비자들이 늘고 있는 추세를 감안해 휴대용 페트 제품을 선보이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고객들이 소주를 보다 편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을 계속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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