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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스피 약세 vs 코스닥 강세 지속. 외국인 코스피 사흘째 ‘팔자’
[헤럴드경제 증권팀]코스피 약세, 코스닥 강세 기조가 14일에도 이어졌다.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코스피는 전일보다 3.48포인트(0.18%) 내린 1913.66를 기록하면서 사흘째 하락했다. 특히 외국인들은 1846억원을 순매도해 사흘째 매도우위를 기록했다. 순매도 규모도 전일(555억원)보다 늘었다. 개인이 713억원, 기관이 96억원을 각각 순매수 했지만 코스피 하락을 방어하기에는 역부족이었다.

업종별로는 증권(1.55%), 비금속광물(1.07%), 보험(1.07%), 금융업(0.96%) 등은 상승했지만, 운수창고(-4.02%), 전기가스업(-1.87%), 은행(-1.81%), 운송장비(-1.50%) 등은 하락했다. 블록딜 실패이후 약세를 면치 못하고 있는 현대글로비스는 9.22%나 급락했고, 전일 오름세를 보였던 현대모비스 역시 3.95% 하락했다.

[사진=게티이미지]

새해들어 강세기조를 보이는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3.17p(0.56%) 오른 574.17로 마감, 하룻만에 상승반전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91억원, 70억원 어치를 순매수했고 개인 홀로 242억원 어치를 순매도했다.

아시아 주요증시도 약세였다. 도쿄증시의 닛케이평균주가는 전일대비 291.75포인트(1.71%) 내린 16,795.96, 토픽스지수는 16.71포인트(1.22%) 하락한 1,357.98로 거래를 마쳤다. 대만증시의 가권지수도 전날보다 51.57포인트(0.56%) 내린 9,180.23로 장을 마감했다.

stoc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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