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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내주식형펀드 사흘째 자금 순유출
[헤럴드경제 = 박영훈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사흘째 자금이 빠져나갔다.

14일 한국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12일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 209억원이 순유출됐다.

국제유가 급락 등으로 시장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양상을 보이며 펀드 시장의 투자 심리도 다소 위축된 모습이다.

지난 12일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3.75포인트(0.19%) 내린 1,920.95에 거래를 마쳤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도 163억원이 빠져나가 17거래일 연속 자금이 이탈했다.

단기 자금이 주로 모이는 머니마켓펀드(MMF)에는 6천962억원이 순유입됐다. 이로써 MMF 설정액은 95조7천141억원, 순자산총액은 96조7천557억원으로 집계됐다.

/par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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