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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흡수성재질 이용한 자연스러운 안면윤곽술? 신개념 투명윤곽술 주목

겨울방학을 맞아 성형외과를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최근에는 많은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눈, 코 수술과 더불어 얼굴형을 매끄럽게 만들어 주는 안면윤곽술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안면윤곽술은 광대뼈나 턱뼈가 도드라져 보여 인상이 강하게 보이거나 투박해 보이는 경우 이 부위를 제거하여 보다 입체적이고 부드러운 인상으로 바뀔 수 있도록 하는 수술이다.

하지만 안면윤곽술은 뼈를 제거하기 때문에 원상복귀가 어렵고 혈관이나 신경 손상의 가능성이 있어 쌍꺼풀수술이나 코수술에 비해 수술의 난이도가 높을 뿐 아니라 위험성도 크다. 따라서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큰 통증과 예방책에 대해 제대로 인식하고 안전하고 믿을 수 있는 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중요하다.
 
윤곽수술은 절단된 뼈를 철사나 금속나사, 고정판을 통해 고정하기 위한 과정을 대부분 거치게 되는데, 잘려나간 뼈의 양측을 고정하는 고정물은 영구적으로 체내에 남게 되어 염증발생의 가능성을 항상 내재하고 있다. x선 촬영이나 CT, MRI 검사에서 금속이 확연하게 보일 뿐만 아니라 심한 경우에는 외부에서 만져지기도 한다.

최근에는 이러한 문제점을 개선하고자 금속재질이 아닌 흡수성 재질을 이용한 안면윤곽술이 많은 관심을 받고 있다. 흡수성 재질을 이용한 투명윤곽술은 영구적인 금속 보형물이 아닌 흡수성 재질을 이용하여 뼈를 고정하는 것으로, 이 흡수성 재질은 1년 정도의 시간이 지나면 자연스럽게 생체 분해 되면서 사라지게 된다.

따라서 장기적으로 염증이 발생할 확률이 낮고 방사선 검사나 육안으로 확인하더라도 수술 흔적이 거의 남지 않는다. 2차 제거수술 또한 필요 없다는 점에서 연예인, x선 검색대를 자주 통과하는 승무원, 수술 후 관리에 관심 많은 환자들이 매우 선호하는 수술 방법으로 주목 받고 있다.

흡수성 고정재료가 국내에 도입되면서, 이를 이용해 안면윤곽술을 진행해 온 TN티엔성형외과 탁경석 원장은 “기존의 안면윤곽술은 체내에 금속 이물질을 남긴다는 점에서 수술 후 발생할 수 있는 심한 통증 및 염증이 생길 수 있는 가능성이 높고 환자의 심리적 부담감도 적지 않았다”며 “흡수성 재질을 이용한 투명윤곽술은 환자들에게 일진보한 새로운 해결책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팀/onlinenews@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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