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교원그룹(대표 장평순)이 한 뼘도 안되는 크기의 국내 최소형 직수형 ‘웰스정수기 P17’<사진>을 13일 선보였다.
내부에 저수조가 없는 직수형으로 폭을 한뼘도 안되는 13cm까지 국내 최소형으로 줄인 게 특징이다. 대여사용료도 월 1만원대로 대폭 낮춰 고성능 위생시스템에 합리적인 가격까지 겸비했다고 교원그룹은 소개했다.
특히, 웰스정수기 P17은 정수기의 대부분을 차지하던 물 저장탱크를 없애 얇고 가벼워져 공간 낭비를 줄였다. 전원이 필요 없는 무전원 직수형으로 전기 요금이 일체 발생하지 않는 것도 장점이다. 수도에 직접 연결하면 바로 물을 공급하기 때문에 저수조에 의한 2차 오염 가능성이 없고, 버려지는 물의 양을 크게 줄였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3개 필터 6단계 정수 시스템’을 적용해 위생품질은 기존 제품처럼 유지했다. 세디먼트필터로 미세한 찌꺼기와 불순물을 제거하고, 웰스 카본필터를 통해 천연 미네랄 성분을 함유시키며, 콤플렉스필터로는 중공사막 방식을 통해 세균과 잔류염소, 냄새까지 없애준다는 게 교원측 설명이다.
월 대여료 1만6500원에 추가비용 없이 필터교체 및 정수기 청소 등 위생관리 서비스를 해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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